[두런두런 가족체험활동] 11월 숲속놀이터와 나뭇잎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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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비가 아침까지 계속될까하는 걱정을 뒤로 하고,
도봉숲속마을 아침은 가을햇살로 반짝거립니다.
11월 4일 토요일, 도봉숲속마을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유아교육복지 특화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하는
‘두런두런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가을 나뭇잎이 떨어진 숲 속 길을 걸으며,
함께 온 가족들의 손을 잡고 가을 숲으로 한번 떠나봅니다.
도봉숲속마을에는 비밀의 숲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비밀의 숲이 우리가족의 ‘숲 속 놀이터’가 됩니다.
자연물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줄넘기를 해보기도 합니다. 어느새 이마에 송글송글 맺힙니다.
가을 숲 놀이터에 어떤 친구들이 놀고 있는지 살펴보기도 합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제내린 빗방울을 머금은 나뭇잎을 가지고,
우리가족만의 액자와 가방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좋은 날, 좋은 장소,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날씨 좋은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좋았습니다.’
‘평소하기 힘든 공예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좋았고, 날씨도 좋아 바깥 숲놀이도 즐거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 참가가족 후기 중에서 -
도봉숲속마을에서 함께한 오늘이
두런두런 가족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