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워커@도봉] 10월 5일(토), 11월 23일(토), 에코워커 도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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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워커는 1년 간의 활동을 엮은 <숲이 GREEN 도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비인간존재의 입장이 되어 보기 위해 연습했던 편지와 일기,
다른 생명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그려 보았던 세밀화들을 엮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왜 도감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숲을 알리려고요!”
“누구에게 알리고 싶나요?”
“숲을 파괴하는 사람들한테요” “그래요!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만든 도감을 보여 주면서 숲을 설명 해줍시다. 그런데 우리는 에코워커니까 에너지를 덜 쓰는 방법으로
도감을 만들어봐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와 프린트기를 쓰지 않고 10권의 책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다가 글은 직접 쓰고, 그림은 도장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짝꿍 생명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은 사실과 연결된 감정을 글로 쓰고, 지우개 도장에 그림을 그립니다. 우리의 도감은 어떻게 완성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