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인터넷 게임이 아니면 놀 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져 가는 요즘.
좀 놀 줄 아는 선생님^^이 나타났습니다.
"애들아 선생님이 풀로 제기 만드는거 알려줄까?"
"에이~ 풀로 어떻게 제기를 만들어요~~"
"왜 못 만들어? 선생님은 어릴때 이거 하고 놀았는데?^^"
아이들에게 내려진 미션! 큰 질경이 열 다섯장 모아오기.
각자 모아온 질경이를 조별로 합쳐서 줄기를 다듬고 한데 묶으니 제기 완성!
옛날에는 '제기풀'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는 질경이.
같이 제기차기 할 친구만 있으면 이제 어디서든 질경이제기차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게 아니면 쓸모없는 줄 알았던^^풀도 이런 쓸모가 있다는 걸 배웁니다.
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서 농사짓는 체험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도 신나게 노는 법을 배워가기를 바랍니다.
애들아 제기연습 많이해서 선생님이랑 제기시합하러 와야해^^